(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미국 마애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크루즈선 유치활동을 펼쳤습니다.

여수시는 한국 홍보부스에 참가해 기항지 소개 프리젠테이션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 크루즈 유치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특히 여수는 국내 5대 기항지 중 외국 크루즈 관광객의 재방문 의사가 가장 높은 곳으로 관광지 접근성과 역사, 문화, 체험, 음식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크루즈 선사인 ‘실버씨’로부터 2023년까지 3회차 입항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원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여수를 찾게 될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 인천, 제주, 속초와 함께 국내 5대 기항지로 손꼽히는 여수항에는 그동안 국제 크루즈선이 37회 입항해 7만4천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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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06 08:50:22     최종수정일 : 2022-05-06 08:50:22